춘천에 인공태양 연구단지..50만㎡ 규모로 조성 추진

이상헌 2021. 10.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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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인공 태양'이라고 불리는 수소융합에너지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남춘천 제2산업단지 내에 수소융합에너지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용지는 33만578㎡로 확장 용지까지 포함하면 약 50만㎡에 이른다. 연구단지는 △소재혁신 구역 △기술확산 구역 △ICT 융합 및 아카데미 구역 △커뮤니케이션 구역으로 나뉜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7월 '수소융합에너지 연구 기반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수소융합에너지는 핵융합 반응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다. 태양과 에너지 발생 원리가 같기 때문에 '인공 태양'으로도 불리며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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