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부재 컸나? 유벤투스-바르사 현 위치는 8-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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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을 보낸 유벤투스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대가는 참혹한 수준이다.
유벤투스와 바르사는 이번 여름 팀의 상징이자 에이스 호날두와 메시와 동행을 마쳤다.
두 팀 모두 재정적인 부담으로 거물인 호날두, 메시와 함께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매 시즌마다 우승 경쟁했던 두 팀이 호날두, 메시를 보낸 결과는 우려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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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을 보낸 유벤투스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대가는 참혹한 수준이다.
유벤투스와 바르사는 이번 여름 팀의 상징이자 에이스 호날두와 메시와 동행을 마쳤다. 두 팀 모두 재정적인 부담으로 거물인 호날두, 메시와 함께 할 수 없었다. 당장 성적을 포기하고, 생존과 먼 미래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매 시즌마다 우승 경쟁했던 두 팀이 호날두, 메시를 보낸 결과는 우려대로다. 무엇보다 현재 위치는 용납하기 힘든 수준이다.
지난 시즌 간신히 4위를 차지했던 유벤투스는 8위까지 추락했다. 호날두를 보냈음에도 여전히 좋은 전력을 갖춘 팀이자 우승 청부사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까지 복귀 했음에도 소용 없었다. 특히, 31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헬라스 베로나 원정에서 1-2 충격패로 쉽게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위기의 순간에 득점 해줄 호날두가 그리울 법 하다.
바르사는 더 심각하다. 메시를 보냈음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멤피스 데파이 등 알짜배기 공격수를 자유계약(FA)으로 데려왔다. 바르사 유스 출신 특급 유망주 안수 파티까지 있어 기대해볼 만 했다.
그러나 바르사 역시 리그 9위에서 헤매고 있다. 팀 득점 16골에 그쳐 엘 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26골)에 비해 한참 밀린다. 득점력 만으로 메시의 부재를 한 번에 느낄 정도다.
성적 부진으로 로날드 쿠만 전 감독이 경질 됐고, 설상가상으로 아구에로 마저 심장 이상 증세를 보여 한 동안 이탈이 불가피 하다.
호날두와 메시의 이적은 위기이자 한편으로 기회다. 그러나 유벤투스와 바르사는 명문팀 답지 않게 선수 공백을 쉬이 메우지 못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부진이 지속될수록 호날두와 메시를 보낸 최악의 선택 평가는 계속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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