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완벽투' KT, 삼성 꺾고 정규시즌 1위 확정

안형준 2021. 10. 31.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삼성을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KT 위즈는 10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1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T는 이틀 휴식 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쿠에바스를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KT는 선발 쿠에바스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박시영이 0.1이닝 무실점, 김재윤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엔 안형준 기자]

KT가 삼성을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KT 위즈는 10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1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T는 이틀 휴식 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쿠에바스를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KT는 창단 첫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쿠에바스와 원태인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5회까지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5회까지 노히터 피칭을 펼쳤고 쿠에바스도 5회까지 안타를 단 1개만 허용했다.

KT는 6회초 균형을 깼다. 1사 후 심우준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2사 후 황재균이 볼넷으로 찬스를 이었다. 그리고 강백호가 심우준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KT는 선발 쿠에바스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박시영이 0.1이닝 무실점, 김재윤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고 우규민이 1.2이닝 무실점, 몽고메리가 1이닝 무실점, 오승환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사진=쿠에바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