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3위 싸움' 제주, 대구 5대0 대파하고 1점차 추격

박찬준 2021. 10. 31.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제주는 31일 대구은행DGB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2018년 4월28일 이후 1282일만에 대구전 승리를 신고한 제주(승점 48)는 3위 대구(승점 48)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였다.

제주는 48골, 대구는 37골을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3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대로 불을 붙였다. 제주는 31일 대구은행DGB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에서 5대0 대승을 거뒀다. 2018년 4월28일 이후 1282일만에 대구전 승리를 신고한 제주(승점 48)는 3위 대구(승점 48)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였다.

올 시즌 K리그1은 2+2장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K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자동출전하고, 2, 3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구가 FA컵 결승에 오르며, 최대 4위까지 ACL 진출권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일단 3위를 확보하는 것이 ACL 티켓 전쟁에서 중요하다.

중요한 기로에서 제주가 웃었다. 제주는 이날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다득점 고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제주는 48골, 대구는 37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세징야의 단독찬스가 하늘로 날아가며 위기를 넘긴 제주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창민의 코너킥이 안현범에게 연결됐고, 안현범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김오규가 이를 밀어넣었다. 5분 뒤 추가골이 터졌다. 제르소, 정우재, 조성준으로 이어지는 멋진 패스를 이창민이 절묘하게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후반 3골이나 더 넣었다. 후반 4분 안현범이 얻은 페널티킥과 후반 21분 이창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두 주민규가 성공시켰다. 주민규는 시즌 19호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제주는 후반 33분 조성준의 추가골까지 묶어 대승을 챙겼다. 대구는 확실히 주중 FA컵 준결승 여파가 있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여친과 쿨 이재훈, 제주도 유흥주점서 포착”…끝나지 않은 폭로
노유정 “상간녀, TV 나올 때마다 힘들어, 사과 無→후배에 사기 당해 무일푼”
“새어머니만 3명, 父처럼 될까 봐” 토니안, 결혼에 대한 두려움 고백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이재은 “19금 '노랑머리', 노출 많아 찍기 싫었다”→“결혼 후 극심한 우울증”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