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후보도 안 넣는 EPL 전문기자, 팬들은 "풀리시치보다 나은데?"

[스포탈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마크 오그덴 기자가 리그 베스트 라인업을 뽑으면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거들떠 보지 않았다.

오그덴은 31일(한국시간) ESP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EPL을 비롯한 유럽 5대리그(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라인업을 발표했다.

EPL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주전 스리톱에는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었다.

후보조차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 후보에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포함됐다.

오그덴 기자의 선택은 팬들을 꺄우뚱하게 만들었다. 한 팬은 “손흥민이 풀리시치보다 낫지 않은가”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올 시즌 기록을 보면 풀리시치에 밀릴 이유가 없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풀리시치는 발목 부상으로 리그 1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케인도 리그 득점을 보면 손흥민보다 적다.

사진=ESPN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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