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피처' 원태인, 타이브레이커 6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

안형준 2021. 10. 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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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이 호투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은 10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원태인은 6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6이닝 동안 98구를 던진 원태인은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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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엔 안형준 기자]

원태인이 호투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은 10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원태인은 6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1회 조용호를 땅볼, 황재균을 삼진, 강백호를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유한준을 삼진, 호잉을 땅볼, 장성우를 뜬공으로 막아냈다. 3회에는 배정대를 파울플라이, 박경수를 삼진, 심우준을 땅볼로 처리해 3이닝 퍼펙트를 달성했다.

원태인은 4회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볼넷을 내줘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황재균을 땅볼처리한 원태인은 강백호를 삼진, 유한준을 땅볼로 막아냈다. 5회에는 호잉과 장성우를 삼진, 배정대를 땅볼로 막아내 다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원태인은 6회 실점했다. 박경수를 삼진처리한 뒤 심우준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수비 실책이 겹치며 2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조용호를 땅볼로 막아낸 원태인은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줬고 강백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원태인은 유한준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이닝 동안 98구를 던진 원태인은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마운드를 우규민에게 넘겼다.(사진=원태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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