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포' 솔레어 "애틀란타, 2016년 컵스와는 다르다"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 월드시리즈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호르헤 솔레어(29)가 소감을 전했다.
솔레어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 7회 대타로 출전,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솔레어는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우승 멤버이기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 월드시리즈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호르헤 솔레어(29)가 소감을 전했다.
솔레어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 7회 대타로 출전,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있기전 월드시리즈 역사에 더스티 로드(1954) 커크 깁슨(1988) 에드 스프라그(1992), 단 세 명만이 세운 기록이었다. 솔레어가 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이 홈런에 대해 그는 "나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홈런"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즌이 시작됐을 때 나는 이 팀에 없었다. 팀에서 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이곳에 있게된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며 소감을 이었다.
애틀란타는 지난 7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마이너리그 선수 케이시 칼리치를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내주는 조건으로 솔레어를 영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에디 로사리오, 작 피더슨, 애덤 듀발까지 네 명의 외야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는데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이 트레이드는 이번 포스트시즌 네 명의 선수가 모두 자기 역할을 하면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브라이언 스닛커 감독은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이들 네 명중 뛰지 못하는 한 명은 아주 좋은 대타 자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포스트시즌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들 모두는 매일 뛰던 선수들이다. 그리고 야구에서 대타로 교체 투입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다. 이들은 정말 쉽지않은 일을 하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솔레어를 비롯한 외야수들을 칭찬했다.
솔레어는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우승 멤버이기도했다. 그는 "그때와는 확실히 다르다"며 2016년 컵스와 2021년 애틀란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컵스에서는 1승 3패로 밀렸지만, 그때 선수들은 정말 끈질긴 선수들이었고 포기하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내 생각에 올해 이 팀은 다른 역동성을 갖고 있는 거 같다. 몇몇 선수들 덕분에 클럽하우스 케미스트리가 조금 더 좋은 거 같다. 늘 똑같은 에너지를 갖고 우리 스스로 즐기며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애틀란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연소 참가자 모델 김효연, 관계자도 긴장시켰다? 미스맥심 결승 진출 - MK스포츠
- 최성봉, 거짓 암투병 시인+사과 “암 관련 진단 모두 허위…사죄드린다” - MK스포츠
- ‘미스트롯2’ 허찬미, 소라색 수영복 입고…섹시 폭발 [똑똑SNS] - MK스포츠
- 크레용팝 초아 결혼 발표 “예비신랑=배울 점 많은 사람”(전문) - MK스포츠
- 오또맘, 모노키니 입고 아찔한 볼륨감 과시 [똑똑SNS] - MK스포츠
- 지드래곤·한소희가 럽스타그램을? “열애설 전혀 사실 아냐”[공식입장] - MK스포츠
- “연속 우승 노려야 해”…조상우 품에 안은 KIA, 왕조 구축 열망 드러냈다 - MK스포츠
- ‘미쳤다’ 손흥민 코너킥 원더골 폭발! 토트넘, 포스터 호러쇼에도 맨유와 난타전 끝 4-3 승리…
- “정관수술·모텔 해명까지”…최민환, 성매매 의혹에 ‘결백 선언’ - MK스포츠
- ‘추락할 땐 피똥 쌀 듯’…박수홍 형수의 단톡방 지휘, 동거설 퍼뜨리기 논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