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배] ITF 국제주니어 김장준, 대회 2관왕 달성..명세인은 ITF 첫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4) 남녀 단식에서 각각 김장준(씽크론아카데미)과 명세인(오산GS)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문제와 코로나로 운동을 잠시 못했던 명세인(오산GS)이 이경서(광주시테니스클럽)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6-4 6-4로 이기고 ITF 국제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4) 남녀 단식에서 각각 김장준(씽크론아카데미)과 명세인(오산GS)이 정상에 올랐다.
중학교 3학년인 김장준은 장우혁(부천GS)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계속된 포인트로 1세트를 6-3으로 쉽게 이겼고 완벽히 승기를 잡아 2세트를 편안하게 6-1로 마무리하며 전날 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장준은 올해 4월 ITF 김천국제주니어에 이어 국제대회 두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장준은 경기 후 "좋은 대회 열어주신 양구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고생한 볼퍼슨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런 큰 무대에서 2관왕이라는 성적 얻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오산GS 명세인
여자 단식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문제와 코로나로 운동을 잠시 못했던 명세인(오산GS)이 이경서(광주시테니스클럽)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6-4 6-4로 이기고 ITF 국제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명세인은 "일단 너무 기쁘다. 1회전부터 같은 아카데미랑 많이 붙어서 부담감도 커서 결승에 진출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놀라웠다"며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힘들었는데 아카데미 선생님들이 잘 지원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현장에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인묵 양구군청 군수는 "다시 한번 입상한 선수들 축하드린다. 양구에서 이번 이덕희배 테니스 대회를 열어 이렇게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힐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이 국제대회구나 세삼 느낀다. 여기 주니어 선수들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