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에 대패..손흥민 침묵·호날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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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호날두는 골과 도움 1개씩을 추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2분에는 강력한 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출렁였지만, 오프사이드로,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침투와 패스로 토트넘을 위협한 호날두는 후반 19분 예리한 패스로 카바니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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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프리미어리그 처음으로 정면승부했습니다.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호날두는 골과 도움 1개씩을 추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롤 모델' 호날두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 만난 손흥민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슛을 날렸지만 세밀함이 부족했습니다.
특유의 감아차기는 수비에게 막혔고, 공간 침투 후 트래핑한 공을 살짝 건드려 골을 노렸지만 골문 위를 넘겼습니다.
전반 28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이 다이어의 헤더를 거쳐 로메로의 몸 맞고 골로 연결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온 것도 아쉬웠습니다.
전반 35분에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달려 골을 노렸으나 상대 수비에게 막혔습니다.
손흥민과 달리 호날두의 발끝은 매서웠습니다.
전반 39분 페르난데스의 공중 패스를 지체 없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토트넘의 골문을 열어젖혔습니다.
후반 2분에는 강력한 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출렁였지만, 오프사이드로,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침투와 패스로 토트넘을 위협한 호날두는 후반 19분 예리한 패스로 카바니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래시퍼드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맨유는 토트넘에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안방에서의 완패에, 경질 위기의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의 입지는 더 좁아졌습니다.
<누누 산투 / 토트넘 훗스퍼 감독> "이 상황을 해결할 말이 없습니다. 팬들의 야유와 실망은 이해가 됩니다. 분위기 전환은 우리한테 달렸습니다."
토트넘이 오는 금요일 피테서와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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