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명문 밴더빌트 출신 스완슨 생애 최고의 홈런으로 팀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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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 테네시주 내시빌에 위치한 밴더빌트 대학은 야구 명문교다.
올 정규시즌 27개의 대포를 쏜 스완슨은 9월24일부터 홈런이 침묵 모드에 들어갔다.
월드시리즈 4차전 7회 홈런은 스완슨 생애 최고의 아치다.
스완슨의 동점 홈런이 기폭제가 돼 대타 호르헤 솔래어의 백투백 아치로 애틀랜타는 3-2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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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더빌트 대학 사상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은 2명이다. 2007년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택한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현 LA 다저스)와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이다. LA 다저스 워커 뷸러와 동창으로 2014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다. 31일 WS 4차전에 구원 등판한 애틀랜타 카일 라이트도 밴더빌트 출신이다.
전체 1번 지명 최다 배출교는 애리조나 스테이트 대학이다. 드래프트가 처음 시작된 1965년 외야수 릭 먼데이(캔자스시티 로열스), 1976년 좌완 프로이드 배니스터(휴스턴 에스트로스), 1978년 3루수 봅 호너(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0년 3루수 스펜서 토켈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다.
드래프트 전체 1번은 돈방석도 예고되지만 야구사에 영원히 남는 선택으로 의미가 크다. 당해 연도 가장 야구를 잘하는 유망주다.
스완슨은 전체 1번 지명과 함께 사이닝 보너스 650만 달러(76억3100만 원)를 챙겼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스완슨을 지명하고 이 해 12월 2대3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냈다. 전혀 예상 밖의 트레이드였다.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자를 MLB 데뷔 전에 트레이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스완슨은 2016년 8월17일 MLB에 데뷔했다. 2018년 홈런 14개를 시작으로 4년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타율 0.248 홈런 27 타점 88개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유격수로 수비는 정상급이다. 2022시즌 후 프리에이전트가 된다.
올 정규시즌 27개의 대포를 쏜 스완슨은 9월24일부터 홈런이 침묵 모드에 들어갔다. 포스트시즌에서도 1개의 홈런을 때리지 못했다. 결국 타순도 8번까지 내려갔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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