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국내 아티스트 지원 '드리머스 온'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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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드리머스 온' 캠페인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드리븐 바이 드림, 드리븐 바이 포르쉐'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페인팅(회화 등), 그래픽스(일러스트 등), 모션그래픽스 등 3개 부문에서 2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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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드리머스 온' 캠페인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드리븐 바이 드림, 드리븐 바이 포르쉐'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페인팅(회화 등), 그래픽스(일러스트 등), 모션그래픽스 등 3개 부문에서 2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본선 작품들은 지난달부터 두 달간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전시됐으며, 전시 기간 중 마스터 2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 및 브랜드 심사를 통해 각 부문 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특히 카카오톡 투표로 진행된 대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에는 약 1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자에는 최주림, 이현준, 노비스르프 3인이 선정됐다. 페인팅 부문 우승자 최주림 작가의 작품은 살아 움직이며 질주하는 '꿈'의 자동차 포르쉐 911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했으며, 그래픽스 부문의 이현준 작가는 아들과 함께 포르쉐 911 GT3의 데칼을 실제 비율로 제작해 순수한 이상을 현실로 바꿔보는 시도를 선보였다. 모션그래픽스 부문의 노비스르프(박준식) 작가는 불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회화 방식을 통해 브랜드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초상화와, 그 과정을 영상에 담아 회화와 영상이 어우러지는 전시를 구성했다.
최종 우승 작품들은 다음달 개최 예정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포르쉐코리아 부스를 포함해 다양한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본선에 진출한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협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르쉐 AG는 뉴욕 타임스퀘어와 같은 전 세계 유명 빌보드를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는 '글로벌 갤러리'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 5개 주요 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글로벌 갤러리' 전시에는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의 모션그래픽스 부문에 참가했던 국내 아티스트 '주누와나(박윤주, 정준우)'가 전 세계 11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들의 자율동력에 대한 건축적 서사가 담긴 작품 '뿔과 바람'은 서울 강남-삼성역 일대 및 이태원의 옥외매체를 통해 전시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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