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발롱도르 후보' 조르지뉴, "내가 미는 후보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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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지난 1년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클럽과 대표팀 양 쪽에서 엄청난 성과를 낸 조르지뉴는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에도 속했다.
미드필더 후보는 총 9인으로, 조르지뉴를 비롯해 첼시의 은골로 캉테와 메이슨 마운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필 포든,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바르셀로나의 페드리, 인터 밀란의 니콜로 바렐라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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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지난 1년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첼시 소속으로는 유럽 클럽 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선 UEFA 유로 2020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올 여름엔 UEFA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클럽과 대표팀 양 쪽에서 엄청난 성과를 낸 조르지뉴는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에도 속했다. 미드필더 후보는 총 9인으로, 조르지뉴를 비롯해 첼시의 은골로 캉테와 메이슨 마운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필 포든,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바르셀로나의 페드리, 인터 밀란의 니콜로 바렐라가 포함됐다.
TOP 3에 속하기 위해서는 다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부터 로메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 라치오 감독 등이 조르지뉴의 발롱도르 수상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조르지뉴는 ESPN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유력 후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많은 표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내가 나에게 투표하지 않는다면 누가 투표를 해주겠는가? 적어도 한 표는 얻고 싶다. 그냥 농담하는 거다"라고 웃어보였다.
리오넬 메시와 모하메드 살라도 잠시 언급했지만, 조르지뉴는 같은 포지션의 선수를 골랐다.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위너를 이야기하면서 "더 브라위너가 최근 몇 년 동안 보여준 아름다운 축구에 표를 던질 것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그는 축구를 이해하고,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갖춘 선수다. 그가 뛰는 것을 보는 건 기쁜 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2018-2019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은 조르지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완벽하게 적응을 마친 상태인데, 그는 "늘 내 경기력을 프리미어리그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신체적 접촉과 강도에 대해 배웠다. 달리기와 몸싸움을 벌이는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럴 만한 피지컬이 없었기에 내 스타일을 녹여냈다"라며 적응 비결을 설명했다.
2021 발롱도르 주인공은 11월 29일(프랑스 현지 시간) 공개된다. 과연 조르지뉴가 황금빛 공에 입 맞출 수 있을지, 아니면 그가 지지하는 후보 더 브라위너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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