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불법 조업 중국 어선 나포..선원 등 17명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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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청도 남서쪽 우리 쪽 해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고기잡이를 하던 110t급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어젯(30일)밤 11시쯤 쌍타망 중국 어선 10여 척이 우리 쪽 해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해상 특수기동대를 투입했습니다.
단속에 나선 고속단정 2척은 어구를 절단한 뒤 도주하던 중국 어선들을 추적한 끝에 단둥 선적 A호 선장과 선원 등 17명을 붙잡아 인천 전용부두로 압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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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청도 남서쪽 우리 쪽 해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고기잡이를 하던 110t급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어젯(30일)밤 11시쯤 쌍타망 중국 어선 10여 척이 우리 쪽 해역을 침범해 불법 조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해상 특수기동대를 투입했습니다.
단속에 나선 고속단정 2척은 어구를 절단한 뒤 도주하던 중국 어선들을 추적한 끝에 단둥 선적 A호 선장과 선원 등 17명을 붙잡아 인천 전용부두로 압송했습니다.
해경은 방역 조치를 거쳐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법 처리할 예정입니다.
(사진=태안해경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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