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DMZ 남북관리구역 동해지구서 지뢰제거 작전 지원"

정빛나 2021. 10. 31.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군사령부는 3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주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북관리구역은 남북 간 화물·인원 수송을 목적으로 도로·철도가 설치된 DMZ 내 구역이다.

2002년 당시 이준 국방부 장관과 김일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간 남북관리구역 설정에 관한 합의서 채택을 계기로 서해와 동해지구의 DMZ에 관리구역이 설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사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서 지뢰제거 지원" (서울=연합뉴스) 유엔군사령부는 3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주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했다"고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2021.10.31 [출처=유엔사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유엔군사령부는 3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주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DMZ(비무장지대) 내에는 아직 200만 개에 달하는 지뢰 및 불발탄이 남아 있어, 진입하는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남북관리구역은 남북 간 화물·인원 수송을 목적으로 도로·철도가 설치된 DMZ 내 구역이다.

2002년 당시 이준 국방부 장관과 김일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간 남북관리구역 설정에 관한 합의서 채택을 계기로 서해와 동해지구의 DMZ에 관리구역이 설치됐다.

당시 남북은 이들 구역에 철도를 연결했으며, 동해지구는 금강산관광지구, 서해지구는 개성공단으로 각각 통하는 도로를 만든 바 있다.

한편, 유엔사는 최근 강원도 화천과 철원 인근 DMZ에서 문화재청 및 환경부의 평화지대 구상을 위한 현장 조사도 지원했으며, 홍정기 환경부 차관도 방문했다고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shine@yna.co.kr

☞ 이다영, 그리스리그 3R MVP…이재영은 두 번째 경기 10득점
☞ 인도 유명 배우 급사에 당국 비상…'폭동' 우려
☞ 경찰, 프로배구 정지석 전 여친 불법촬영 혐의 불송치 결정
☞ SNL 출연한 윤석열 "대통령 되기보다 아내와 또다시 결혼"
☞ 열다섯살 브룩 실즈의 '캘빈 클라인' 광고, 왜 논란이었나
☞ 억세게 운좋은 남자…200만달러 복권 두 번째 '잭팟'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머스크, 첫 3천억달러 부자…"핀란드,베트남 GDP보다 많아"
☞ "엄마, 폰이 안돼 근데…" 버스에 울려 퍼진 여고생 목소리
☞ "착용감 모를 정도"…최초 남녀공용 콘돔 시장 반응 어떨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