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0골-UCL 3골 메시의 이중생활.. 고민 커지는 PSG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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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가 상반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시는 지난 29일 릴과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큰 활약 없이 하프타임에 마우로 이카르디와 교대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메시는 리그1에서 0골이지만 UCL에서는 3골을 넣었다.
하지만 메시의 리그1 부진이 장기화하는 것은 메시 본인이나 PSG에 모두 해를 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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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가 상반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시는 지난 29일 릴과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큰 활약 없이 하프타임에 마우로 이카르디와 교대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시즌 5번째 리그1 출전이었으나 이번에도 리그1 데뷔골은 나오지 않았다.
메시가 리그 5경기를 뛰면서 1골도 넣지 못한 기록은 2005/2006시즌을 올라간다. 그만큼 메시는 항상 골을 터뜨렸기에 이러한 부진은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점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릴전에 보인 플레이를 지적했다. 릴전에서 메시는 슈팅 2회, 볼 터치 27회, 드리블 돌파 1회, 7차례 실수를 했다.
메시의 리그1 0골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과 리그1에 적응 중이라 점이다. 아무리 세계 최고의 선수여도 환경이 달라진 만큼 적응을 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르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보인 메시의 플레이를 거론했다. 메시는 리그1에서 0골이지만 UCL에서는 3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2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PSG 데뷔골을 터뜨렸고, 3차전 RB 라이프치히전에서는 PSG에서의 첫 멀티골을 만들었다.
UCL에서의 활약을 보면 메시는 PSG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카’는 “UCL이 되면 또 한 사람의 메시가 보인다”고 했다. 극명하게 다른 메시의 플레이를 지적한 것이다.
메시의 극명하게 다른 활약은 우연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메시의 리그1 부진이 장기화하는 것은 메시 본인이나 PSG에 모두 해를 끼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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