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백투백 홈런으로 뒤집었다..우승까지 1승 [W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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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애틀란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4차전에서 3-2로 이겼다.
'ESPN'에 따르면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동점과 역전 백투백 홈런이 나온 것은 1981년 시리즈 5차전 LA다저스가 뉴욕 양키스 상대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4회 알투베의 솔로 홈런으로 2-0 리드를 만들었으나 이걸로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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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 남겨뒀다.
애틀란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4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었다. 1승만 더하면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짓는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0-2로 끌려가던 이들은 6회부터 추격에 나섰다. 6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오스틴 라일리가 좌전 안타를 때려 쫓아가는 점수를 냈다.
'ESPN'에 따르면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동점과 역전 백투백 홈런이 나온 것은 1981년 시리즈 5차전 LA다저스가 뉴욕 양키스 상대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솔레어의 홈런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네 번째로 대타가 기록한 앞서가는 홈런이라고 소개했다. 1992년 에드 스프라그(토론토) 1988년 커크 깁슨(다저스) 1954년 더스티 로즈(뉴욕 자이언츠)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애틀란타는 이날 오프너로 나온 딜런 리가 내야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며 만루에 몰렸지만, 구원 등판한 카일 라이트가 1실점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라이트는 이후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불펜진의 호투도 돋보였다. 크리스 마틴, 타일러 마젝, 루크 잭슨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고 윌 스미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비도 좋았다. 호세 알투베의 잘맞은 타구 두 개를 아웃으로 만들었다. 2회 1사 1, 2루에서 3루수 라일리가 다이빙 캐치로 2루타성 타구를 막았고, 8회에는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가 펜스에 몸을 던져가며 캐치했다.
선발 잭 그레인키가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브룩스 레일리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대한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구원 등판한 필 메이톤도 라일리에게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8회 등판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첫 타자 애덤 듀발을 삼진으로 잡으며 기세좋게 출발했으나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애틀란타(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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