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담원과 T1의 풀세트 대결, 354만 명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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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이하 담원)과 T1의 4강 대결이 이번 대회 최고 시청자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e스포츠 관련 시청 통계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가 발표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월드 챔피언십) 시청자 수 자료에 따르면 4강전 1경기였던 담원 대 T1의 대결을 354만여 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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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관련 시청 통계를 집계하는 e스포츠 차트가 발표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월드 챔피언십) 시청자 수 자료에 따르면 4강전 1경기였던 담원 대 T1의 대결을 354만여 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마주한 두 팀의 대결은 첫 세트를 담원이 쉽게 가져갔지만 2세트와 3세트를 T1이 야스오, 질리언 등 깜짝 픽을 꺼내며 역전에 성공, 담원을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4세트에 진과 르블랑을 앞세운 담원이 상대를 압도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넘겼으며, 5세트에서 상대의 노림수를 모두 차단하고 마지막 강타 싸움까지 승리한 뒤 넥서스를 파괴하고 2년 연속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시청 플랫폼 별 최고 시정자 수로는 트위치가 223만 5천여 명으로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유튜브가 102만 3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언어별로는 영어권 94만 6천여 명, 한국어권 88만 2천여 명, 베트남어권 47만 1천여 명을 각각 기록했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e스포츠 차트, 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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