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신승찬·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프랑스오픈 결승 격돌

허종호 기자 2021. 10. 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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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이소희-신승찬은 30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8, 21-19)으로 누르고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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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공희용(위)과 신승찬-이소희(아래). 뉴시스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이소희-신승찬은 30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8, 21-19)으로 누르고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소영-공희용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를 2-0(21-17,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김소영-공희영은 31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복식에선 고성현-신백철(인천국제공항)도 준결승에서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을 2-1(14-21, 21-10, 24-2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을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고성현-신백철은 결승전에서 세계 1위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인도네시아)과 격돌한다.

여자단식의 안세영(삼성생명)은 허벅지 부상에도 4강까지 오르는 투혼을 펼쳤지만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2-1로 졌다. 남자 단식 허광희(삼성생명)는 준결승전에서 초우 티엔 첸(대만)에게 0-2로 패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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