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 2의 돈치치로 기대 모은 1순위 신인 커닝햄, 데뷔 경기서 2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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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신인 케이드 커닝햄이 NBA 데뷔 경기를 치렀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0-103으로 승리했다.
드래프트 동기들인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크리스 두어테(인디애나), 제일런 그린(휴스턴) 등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커닝햄이 11월 3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데뷔 경기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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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신인 케이드 커닝햄이 NBA 데뷔 경기를 치렀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0-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커닝햄의 데뷔 경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디트로이트는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커닝햄을 지명했다.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출신 커닝햄은 203cm의 장신 포인트카드. 영리한 BQ(농구 지능) 덕에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으며 NBA에 입성했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커닝햄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프리시즌 도중 다친 발목 부상 여파 때문. 발목 부상 치료에 집중했던 그는 5경기가 지나서야 NBA 데뷔 경기를 치러냈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데뷔 경기 활약상은 아쉬웠다. 커닝햄은 이날 1쿼터에만 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 인상적인 보드 장악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야투 난조를 보이며 경기 내내 2점 만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커닝햄은 최종적으로 18분 55초를 출전, 2점(FG 1/8)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 후 첫 경기였음을 감안하더라도 실망스러운 수치.
드래프트 동기들인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 크리스 두어테(인디애나), 제일런 그린(휴스턴) 등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커닝햄이 11월 3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데뷔 경기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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