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로 컴퓨터 조종하는 국내 BCI 기술, 국가R&D로 빛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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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장기 재현 조립형 미니장기 '어셈블로이드', 일상생활 및 보행보조기 제어를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 올해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최우수성과로는 Δ인체장기 재현 조립형 미니장기 '어셈블로이드'(신근유, 포항공과대학교) Δ일상생활 및 보행보조기 제어를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Δ자율주행 레벨2·3 기능을 위한 차량용 레이더 센서 양산(강형진, ㈜만도) Δ고 에너지밀도 전지 제조를 위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및 지식 재산권 확보(선양국, 한양대학교) Δ다종 능·수동 복합음탐기로 구성된 국내 최초, 동급 세계 최고 수준 잠수함 통합 소나체계 개발(황수복,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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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등 '사회문제해결 성과' 10선도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인체장기 재현 조립형 미니장기 '어셈블로이드', 일상생활 및 보행보조기 제어를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 올해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평가원)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선정 중이다.
올해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과기정통부와 평가원은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범부처 약 7만여개 R&D 과제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제들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Δ기계·소재 18건 Δ생명·해양 26건 Δ에너지·환경 18건 Δ정보·전자 19건 Δ융합 10건 Δ순수기초·인프라 9건 등 6대 분야 100건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성과 100선 중에서도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이 돋보인 총 12개의 최우수성과도 선정됐다.
최우수성과로는 Δ인체장기 재현 조립형 미니장기 '어셈블로이드'(신근유, 포항공과대학교) Δ일상생활 및 보행보조기 제어를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Δ자율주행 레벨2·3 기능을 위한 차량용 레이더 센서 양산(강형진, ㈜만도) Δ고 에너지밀도 전지 제조를 위한 핵심 원천 기술 개발 및 지식 재산권 확보(선양국, 한양대학교) Δ다종 능·수동 복합음탐기로 구성된 국내 최초, 동급 세계 최고 수준 잠수함 통합 소나체계 개발(황수복,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선정됐다.
또 이번 선정에는 우수성과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인 3000여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성과' 선정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에 100선으로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계규정에 따라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선정된 연구자는 대통령표창 등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후보자로 적극 추천된다.
100선으로 선정된 연구성과는 연구자와 국민 누구나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와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일반 국민들이 100선 연구성과별 주요내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사례집'을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이북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이 우리나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홍보 등 소통에도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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