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27번, 차기 외인주축에게 전달..최정 "맏형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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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최장수 외국인 선수인 제이미 로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동시에 로맥은 통산 155개의 홈런으로 SSG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타이론 우즈(174개)와 제이 데이비스(167개)에 이어 역대 KBO 외국인 선수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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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은 지난 2017년 SSG(당시 SK)에 입단하여 5시즌 동안 장타력과 수비실력을 겸비한 중심타자로서 활약을 해왔으며, 통산 626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73, 610안타, 155홈런, 40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홈런 43개, 10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네 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동시에 로맥은 통산 155개의 홈런으로 SSG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타이론 우즈(174개)와 제이 데이비스(167개)에 이어 역대 KBO 외국인 선수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저소득층 척추측만증 어린이들의 수술비용을 후원하는 ‘홈런 포 유(HOMERUN FOR YOU)’ CSR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최근 은퇴를 결정한 로맥은 부상으로 인한 엔트리 제외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더그아웃 뒤에서 선수단 선전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SG는 로맥의 등번호 ‘27’번을 팀 주축 외국인 타자를 상징하는 번호로 남기며 다음 외국인 선수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SSG는 로맥과 팬이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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