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일 제주와 파이널A 첫 경기..라마스 앞세워 승점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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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31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지난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패배하며 7경기 무패행진을 마무리했다.
대구 이병근 감독은 "파이널A 첫 경기를 대팍에서 치르게 됐는데 홈팬들에게 좋은 결과 선물하고 싶다"면서 "상대 제주도 상승세니 안심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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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대구FC가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31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지난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패배하며 7경기 무패행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역대 구단 최고 순위인 3위로 파이널 라운드 그룹A로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대구는 현재 K리그 순위 3위를 유지 중이나, 4~6위 팀과 단 4점 차이로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대구의 현재 분위기는 좋다. 지난 27일 2021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에서 강원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3년 만에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의 상승세를 리그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라마스의 살아난 득점력이다. 라마스와 세징야의 호흡이 맞아가면서 팀의 전체적인 공격 흐름 역시 살아나는 중이다. 대구는 선제 득점으로 제주의 기선을 제압할 계획이다.
대구 이병근 감독은 "파이널A 첫 경기를 대팍에서 치르게 됐는데 홈팬들에게 좋은 결과 선물하고 싶다"면서 "상대 제주도 상승세니 안심하지 않고 경기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는 제주와의 통산전적에서 12승13무18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5승3무2패로 앞서는 중이다. 최근 8경기 동안 패배를 기록한 적도 없다. 4위와의 격차를 벌려야 하는 대구가 제주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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