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우승

김동찬 2021. 10.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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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의정부시청)이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은 3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홍성찬(세종시청)을 2-0(6-1 6-4)으로 제압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411위 정윤성은 지난해 283위가 자신의 최고 순위이며 올해 5월 튀니지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총상금 1만5천달러 규모 대회에서 두 차례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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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윤성(의정부시청)이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은 3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홍성찬(세종시청)을 2-0(6-1 6-4)으로 제압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411위 정윤성은 지난해 283위가 자신의 최고 순위이며 올해 5월 튀니지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총상금 1만5천달러 규모 대회에서 두 차례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800만원씩 지급한다.

2017년과 2019년 이 대회 단식 우승자 홍성찬은 2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렸으나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 TV 중계에서는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단장과 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55위 권순우(당진시청)가 해설을 맡았다.

중계 해설을 맡은 권순우(가운데)와 박용국 단장(오른쪽).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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