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산물]겨울 문턱서 맛보는 가리비와 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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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리비와 삼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리비에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라이신 등이 풍부하다.
또한, 가리비에 많은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리비는 버터를 넣어 구이로 먹거나 각종 채소에 새콤달콤한 양념을 더한 가리비 무침, 양념을 넣어 얼큰하게 쪄낸 가리비찜 등 다양한 메뉴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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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감칠맛 좋은 가리비…부드럽고 담백한 삼치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리비와 삼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리비에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라이신 등이 풍부하다. 특히 피로감을 덜어주고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함황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가리비에 많은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리비는 버터를 넣어 구이로 먹거나 각종 채소에 새콤달콤한 양념을 더한 가리비 무침, 양념을 넣어 얼큰하게 쪄낸 가리비찜 등 다양한 메뉴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삼치는 고등어와 함께 영양가치가 높은 등푸른 생선으로 유명하다.
삼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비타민 B3(니아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염증을 억제하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DHA도 다량 함유해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삼치는 구이, 찜, 강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는 삼치회는 삼치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별미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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