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힘' 그레인키, 월드시리즈 4차전 4이닝 무실점 호투

안형준 2021. 10. 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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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가 호투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그레인키는 10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그레인키는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4이닝 동안 58구를 던진 그레인키는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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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그레인키가 호투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그레인키는 10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그레인키는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레인키는 1회 에디 로사리오를 외야 직선타로 처리한 뒤 프레디 프리먼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아지 알비스를 삼진, 오스틴 라일리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작 피더슨을 땅볼, 트래비스 다노를 삼진처리한 뒤 애덤 듀발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댄스비 스완슨을 외야 직선타로 막아냈다.

3회에는 투수 카일 라이트를 삼진처리한 뒤 로사리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프리먼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4회에는 알비스를 땅볼처리한 뒤 라일리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피더슨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4이닝 동안 58구를 던진 그레인키는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레인키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돼 등판을 마쳤다.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던 그레인키는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하며 베테랑의 역할을 다했다.(사진=잭 그레인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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