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등 면담..'대북 협력방안' 논의

곽상은 기자 2021. 10. 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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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 수행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과 교황청의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을 만나 대북 인도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현지 시간 29일 비즐리 사무총장과 면담에서 북한의 최근 식량 수급 상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북 인도적 협력방안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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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 수행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과 교황청의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을 만나 대북 인도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현지 시간 29일 비즐리 사무총장과 면담에서 북한의 최근 식량 수급 상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북 인도적 협력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주민의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요청했으며 비즐리 사무총장은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답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교황청 내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 장관인 턱슨 추기경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황청의 역할과 구체적인 협력 의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해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과 국제적십자사연맹 사무총장 등을 면담한 뒤 다음 달 2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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