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6년여만에 2승 기회 잡아..배상문, 공동3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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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30)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대니 리는 3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대니 리는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6년여 만에 PGA투어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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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는 3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1위에 3타 뒤진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대니 리는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6년여 만에 PGA투어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2021-2022시즌 루키인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단독 선두(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다. 대니 리는 13번, 14번홀 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배상문(35·키움증권)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37위(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노승열(30)도 4타를 줄여 전날 공동 63위에서 20계단 오른 공동 43위(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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