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으로 침묵 깬 피렐라-호잉, KS 이끌 외인은 누구일까 [MK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끝까지 왔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의 혈투를 벌인다.
삼성 호세 피렐라는 NC전에서 1회초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이브레이커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피렐라와 호잉 둘 중 누구의 방망이가 더 불을 뿜느냐에 따라 일요일 오후 삼성과 kt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국 끝까지 왔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의 혈투를 벌인다.
kt와 삼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타이브레이커를 치른다. 양 팀은 지난 30일 각각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최종 성적 76승 59패 9무로 동률을 이루면서 KBO리그 최초의 1위 결정전이 성사됐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삼성이 우위에 있다. 삼성 원태인은 지난 22일 kt 위즈전 이후 8일간 충분한 휴식을 가진 뒤 마운드에 오른다.
마운드 싸움 못지않게 양 팀 타자들이 어떤 화력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삼성과 kt 모두 이달 들어 주축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가 뚝 떨어지면서 시즌 막판 단독 1위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삼성은 지난 30일 NC에 1-3, kt는 키움에 2-4로 덜미를 잡힌 게 아쉬울 수밖에 없다.
고무적인 건 최종전에서는 방망이가 반등 기미를 보인 점이다. 삼성은 NC 투수들을 두들기며 11점, kt는 SSG를 상대로 8점을 뽑았다.
특히 외국인 타자들의 한방이 나온 부분이 긍정적이었다. 삼성 호세 피렐라는 NC전에서 1회초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이브레이커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호잉도 슬럼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SSG와 최종전 전까지 이번주 4경기 14타수 1안타로 최악의 부진에 빠졌었지만 마지막 순간 침묵을 깼다. SSG전 5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폭발시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원태인에게 12타수 2안타로 고전했지만 1홈런이 있다.
피렐라와 호잉 둘 중 누구의 방망이가 더 불을 뿜느냐에 따라 일요일 오후 삼성과 kt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연소 참가자 모델 김효연, 관계자도 긴장시켰다? 미스맥심 결승 진출 - MK스포츠
- 최성봉, 거짓 암투병 시인+사과 “암 관련 진단 모두 허위…사죄드린다” - MK스포츠
- ‘미스트롯2’ 허찬미, 소라색 수영복 입고…섹시 폭발 [똑똑SNS] - MK스포츠
- 크레용팝 초아 결혼 발표 “예비신랑=배울 점 많은 사람”(전문) - MK스포츠
- 오또맘, 모노키니 입고 아찔한 볼륨감 과시 [똑똑SNS] - MK스포츠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
- ‘35점→34점→37점’ 빅토리아 화력 폭발, 부키리치-메가 쌍포 제압…‘이소영 IBK 데뷔’ IBK 2연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해명 대신 SNS 댓글 패쇄...입닫고 ‘소통거부’ [MK★이슈]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