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못 뛰는 에릭센 이적 유력.. 조건부 EPL 복귀 가능성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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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출전이 불가능해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이 떠올랐다.
에릭센은 지난 6월 덴마크 국가대표로 유로 2020에 출전했으나 핀란드와의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정상적으로 몸을 회복한 에릭센은 인터 밀란에 복귀한 뒤 다시 경기 출전에 준비했다.
인터 밀란은 지난 29일 "에릭센의 세리에 A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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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세리에 A 출전이 불가능해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이 떠올랐다.
에릭센은 지난 6월 덴마크 국가대표로 유로 2020에 출전했으나 핀란드와의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재빨리 응급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위기를 넘겼고 이후 심장마비 예방을 위한 제세동기를 이식했다.
정상적으로 몸을 회복한 에릭센은 인터 밀란에 복귀한 뒤 다시 경기 출전에 준비했다. 그런데 이탈리아는 제세동기를 삽입한 선수의 활동을 금지했다. 에릭센도 이 규정에 발목이 잡혔다. 인터 밀란은 지난 29일 “에릭센의 세리에 A 출전이 불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내부적으로 에릭센의 이적을 검토했다. 발표에 앞선 28일 구단 회계 보고에서 “이탈리아 의료 당국은 에릭센의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타 리그에서는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이에 맞춰 “잉글랜드에서는 전문가의 허가를 받으면 뛸 수 있다”며 에릭센이 EPL에서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에릭센으로서는 EPL 이적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는 2013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305경기(69골)를 뛰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EPL이라는 무대는 에릭센에게 너무 친숙한 곳이다.
그러나 조건부 출전이다.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의료 전문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에릭센의 이적 추진도 불가능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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