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의 대형 현수막이 굿즈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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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가 2021시즌 경기장에서 사용했던 대형 현수막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앙코르 프로젝트 이반석 디자이너는 "서울 이랜드에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스포츠 분야에서도 대형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도 실천하고 좋은 제품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서울 이랜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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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울 이랜드 가 2021시즌 경기장에서 사용했던 대형 현수막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 이랜드는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 ‘앙코르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시즌 후 버려지는 대형 현수막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가치 있는 굿즈(힙색, 동전지갑, 키링)로 재탄생시켰다. 펀딩은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11월 1일(월)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 ‘앙코르 프로젝트’는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쓰였던 홍보물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시켜 우리의 일상에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협업 역시 대형 현수막을 가치 있는 굿즈로 재탄생 시켜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팬분들에게도 경기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전달하고, 탄소 저감, 유해 물질 저감 등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자는 메시지도 담았다.
일반적으로 대형 현수막을 소각할 경우 약 25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이는 자동차 주행 105km, 종이컵 2,300개 사용과 비슷한 수치다. 게다가 화학 섬유 원단으로 제작된 현수막의 특성상 소각 시 환경 유해 물질이 배출된다.
앙코르 프로젝트 이반석 디자이너는 “서울 이랜드에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스포츠 분야에서도 대형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도 실천하고 좋은 제품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서울 이랜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마케팅팀 허윤승 매니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본 것 같다. 홈경기가 끝나고 버려지는 현수막들을 폐기할 때 유해 물질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 보호도 실천하고 팬분들에게 좋은 제품까지 선보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 가치 실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기부 캠페인, 레울파크 플로깅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나아가 버려지는 대형 현수막을 가치 있게 활용하며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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