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만에 퇴출 고민? 공격성공률 34% 라셈,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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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레베카 라셈이 부진을 극복하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GS칼텍스의 외국인선수 모마가 38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끈 반면 라셈은 16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시즌 라셈은 4경기(16세트) 78득점 공격성공률 34.0%를 기록중이다.
득점은 리그 5위에 올라있지만 득점 6위 옐레나(KGC인삼공사)가 3경기(11세트)에서 58득점을 기록해 6위를 기록중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외국인선수 중에서 가장 저조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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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길준영 기자] IBK기업은행 레베카 라셈이 부진을 극복하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IBK기업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0-25, 25-23, 12-25, 21-25)으로 패했다. 개막 후 4연패 부진이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외국인선수 라셈의 활약이 아쉽다. GS칼텍스의 외국인선수 모마가 38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끈 반면 라셈은 16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공격성공률도 29.4%에 그쳤다.
올 시즌 라셈은 4경기(16세트) 78득점 공격성공률 34.0%를 기록중이다. 득점은 리그 5위에 올라있지만 득점 6위 옐레나(KGC인삼공사)가 3경기(11세트)에서 58득점을 기록해 6위를 기록중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외국인선수 중에서 가장 저조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남원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준비한 서브 공격을 하며 상대 서브 리시브를 흔들기는 했지만 라셈의 결정력이 부족했다”라며 라셈의 활약도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시즌 첫 4경기를 소화한 상황이지만 4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 입장에서는 더 좋은 외국인선수를 영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서남원 감독은 “외국인선수 교체 생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은 만들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체를 하려고 해도 영상만 보고 판단해야하기 때문에 라셈보다 확실히 좋은 선수가 있을까 걱정도 된다. 다각도로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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