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061명..나흘 연속 2000명대

김성모 기자 2021. 10. 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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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061명이라고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20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이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연속 2000명대 확진자 규모가 이어지는 추세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유행 재확산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30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10만4812건으로 양성률은 1.97%다. 의심신고 검사는 2만8365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6만6404건이 이뤄져 509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43건이 이뤄져 23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2052명 중 서울 756명, 경기 700명, 인천 157명 등 수도권에서 1613명(78.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58명, 대구 57 명, 광주 23 명, 대전 11 명, 울산 5 명, 세종 4 명, 강원 23 명, 충북 27 명, 충남 62 명, 전북 21 명, 전남 30 명, 경북 56 명, 경남 61 명, 제주 1 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332명이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2849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113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3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3만6103명으로 지금껏 총 4113만5997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80.1%)을 받았고, 3866만478(인구 대비 75.3%)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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