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포수 카스트로, 4차전 1시간 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엔트리 제외
이용균 기자 2021. 10. 31. 09:22
[스포츠경향]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4차전 직전 코로나19 때문에 엔트리를 교체했다. 백업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가 빠지고 그 자리를 개럿 스텁스가 채웠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1일 월드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휴스턴의 엔트리 교체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카스트로가 빠지고 스텁스가 포함됐다. 휴스턴 구단은 카스트로가 코로나19 테스트 양성 반응을 받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카스트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트로의 구단 내 밀접 접촉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카스트로 제외가 휴스턴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카스트로는 이번 시리즈에서 백업 포수 역할을 맡았다. 주전 포수 마틴 말도나도가 대부분의 이닝 동안 마스크를 썼다. 다만, 말도나도의 체력적 부담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카스트로 대신 포함된 스텁스는 올시즌 빅리그에서는 38타석만 들어섰다. 트리플A에서는 타율 0.265, 출루율 0.418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호르헤 솔레어도 디비전시리즈 도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받아 챔피언십시리즈에 뛰지 못했다. 월드시리즈에 돌아온 솔레어는 1차전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렸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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