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케빈 듀런트, 경기중 관중석에 볼 던져 벌금 3000만원 부과

2021. 10. 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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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런트가 관중석으로 공을 던졌다가 벌금 2만5000 달러(약 2930만원)를 내게 됐다.

NBA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 3쿼터에 공을 관중석으로 던진 듀런트에게 벌금 2만5000 달러를 부과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듀런트는 이날 경기 3쿼터 종료 4분 40초를 남기고 속공 상황에서 인디애나의 맥코넬이 강한 반칙성 플레이로 공격을 저지하자 볼을 골대 왼쪽 관중석으로 집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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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런트(오른쪽)가 맥코넬에게 파울로 저지당하는 순간. 듀런트는 휘슬이 울린 뒤 볼을 관중석에 던졌다.[A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런트가 관중석으로 공을 던졌다가 벌금 2만5000 달러(약 2930만원)를 내게 됐다.

NBA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 3쿼터에 공을 관중석으로 던진 듀런트에게 벌금 2만5000 달러를 부과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듀런트는 이날 경기 3쿼터 종료 4분 40초를 남기고 속공 상황에서 인디애나의 맥코넬이 강한 반칙성 플레이로 공격을 저지하자 볼을 골대 왼쪽 관중석으로 집어던졌다.

심판진은 듀런트에게 테크니컬파울을 선언했고, 경기 종료 후 벌금 징계까지 나왔다.

듀런트는 경기 후 "공으로 백보드를 맞히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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