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1부 데뷔골 터뜨려

박지혁 2021. 10. 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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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이 1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벌어진 빌레펠트와의 2021~2022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선제골을 발판삼아 2-1로 승리했다.

이재성의 분데스리가 1부 통산 1호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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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번 시즌부터 1부리그
정우영, 75분 소화…프라이부르크 개막 10경기 무패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이 1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벌어진 빌레펠트와의 2021~2022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선제골을 발판삼아 2-1로 승리했다.

이재성의 분데스리가 1부 통산 1호골이다. 지난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에서 세 시즌을 뛰었던 이재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인츠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1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마인츠는 5승1무4패(승점 16), 5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0-0으로 팽팽한 전반 25분 역습 기회에서 공에 대한 집중력을 살려 포문을 열었다.

카림 오니시워의 슛이 골키퍼에 맞고 흐른 것을 빠르게 쇄도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스피드와 집중력이 합작한 골이었다.

그러나 마인츠는 전반 42분 라우르센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전반을 1-1로 마쳤다.

마인츠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마인츠는 후반 23분 부르카르트가 상대 공을 가로 채 다시 달아나는 골을 터뜨렸다. 결승골이 됐다.

이재성은 2-1로 앞서자 후반 32분 교체됐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그로이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까지 75분을 소화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가볍게 3-1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6승4무(승점 22)로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3위다. 18개 구단 중 패배가 없는 팀은 프라이부르크가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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