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상' 호날두 앞에서 평점 6.2..호날두는 K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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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앞에서 혹독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손흥민이 늘 자신의 롤 모델로 꼽던 맨유 호날두는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선수 중 6번째로 높은 6.2점을 매겼습니다.
손흥민에게는 5점을, 호날두에게는 가장 높은 8점을 매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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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앞에서 혹독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오늘(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1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반전 좋은 득점 기회에서 날린 3차례 슈팅이 모두 골대를 외면한 게 뼈아팠습니다.
맨유가 주도권을 틀어쥔 후반전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반면에 손흥민이 늘 자신의 롤 모델로 꼽던 맨유 호날두는 선제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선수 중 6번째로 높은 6.2점을 매겼습니다.
반면, 호날두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5점을 받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방송 평점도 양 선수에게 비슷한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손흥민에게는 5점을, 호날두에게는 가장 높은 8점을 매겼습니다.
호날두는 공식 최우수선수(MVP) 격인 '킹 오브 더 매치(KOM)'로도 선정됐다.
득표율 80.5%를 기록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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