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소희-신승찬·김소영-공희용, 프랑스오픈 결승 격돌

임순현 2021. 10. 31.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년 만에 출전한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이소희-신승찬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8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준결승서 나란히 일본팀 꺾고 결승행..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도 결승 진출
여자 배드민턴 이소희(왼쪽부터), 공희용, 김소영, 신승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2년 만에 출전한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이소희-신승찬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8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소영-공희용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를 2-0(21-17 21-19)으로 제압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31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게 됐다.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남자 복식 고성현-신백철(인천국제공항)도 준결승에서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을 2-1(14-21 21-10 24-2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은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인도네시아)과 경기를 치른다.

2014년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세계 정상급 복식조로 활약하다가 2016년 대표팀에서 은퇴한 고성현-신백철은 이후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허벅지 부상에도 불구하고 4강까지 오르는 투혼을 보였던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2-1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세계 랭킹 2위·10위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해 기대를 모았던 남자 단식 허광희(삼성생명)도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4위 초우 티엔 첸(대만)에게 0-2로 패했다.

hyun@yna.co.kr

☞ 인도 유명 배우 급사에 당국 비상…'폭동' 우려
☞ 열다섯살 브룩 실즈의 '캘빈 클라인' 광고, 왜 논란이었나
☞ 억세게 운좋은 남자…200만달러 복권 두 번째 '잭팟'
☞ 머스크, 첫 3천억달러 부자…"핀란드,베트남 GDP보다 많아"
☞ '일용 엄니' 김수미-'일용이' 박은수 19년만에 재회
☞ "엄마, 폰이 안돼 근데…" 버스에 울려 퍼진 여고생 목소리
☞ "착용감 모를 정도"…최초 남녀공용 콘돔 시장 반응 어떨까
☞ 멕시코서 1천년 전 마야시대 카누 발견…"상태 온전"
☞ 日 마코 공주와 결혼 고무로, 뉴욕주 변호사 자격 시험 낙방
☞ 은행 세 곳에서 수천만원 '동시 대출' 회사원 징역 6개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