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내년 레알행 가능성↑.."협상 매우 진전됐다" (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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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은 2022년 포그바 영입을 위해 협의 중이다. 협상은 매우 진전됐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은 오는 2022년 포그바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 중이며 상당 부분 진전됐다. 포그바는 FA로 레알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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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은 2022년 포그바 영입을 위해 협의 중이다. 협상은 매우 진전됐다"라고 전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맨유는 오랫동안 포그바와의 재계약을 위해 공을 들였지만 포그바는 계속 이를 거절했다. 계속된 거절과 포그바의 애정 없는 행동에 결국 맨유는 재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이 "맨유는 내년 여름 포그바가 없는 중원을 구성하고 계획 중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자 레알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레알은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경우 가장 유력한 행선지다. 레알은 꽤 오랜 시간 전부터 포그바 영입을 준비했다. 레알은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포그바의 이적설이 불거지자마자 나선 것이다.
이미 협상도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레알은 오는 2022년 포그바 영입을 위해 맨유와 협상 중이며 상당 부분 진전됐다. 포그바는 FA로 레알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은 포그바 외에도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와 대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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