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완패에 레전드 작심비판, "케인과 손흥민, 과거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서정환 2021. 10. 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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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부진이 계속되자 손흥민(29, 토트넘)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경기 후 토트넘출신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그레이엄 소네스는 "케인은 올 시즌 단 한 골을 넣고 있다. 우리가 예상했던 그림과 전혀 다르다.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그림자에 갖혔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로 과거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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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의 부진이 계속되자 손흥민(29, 토트넘)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토트넘은 3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3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15(5승 5패)로 8위로 떨어졌다. 

호날두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풀타임을 뛰고도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한채 침묵했다. 

경기 후 토트넘출신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그레이엄 소네스는 “케인은 올 시즌 단 한 골을 넣고 있다. 우리가 예상했던 그림과 전혀 다르다.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자기 자신의 그림자에 갖혔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로 과거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은 너무 갈 길이 멀다. 2년 반전만 해도 토트넘은 챔스 결승전에 진출했던 팀이었다.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나? 맨유에게 완벽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이빨이 없다”고 일갈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0/3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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