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경기 중 호흡곤란..앰뷸런스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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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 베테랑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경기 중 호흡 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구에로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라베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호흡 곤란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경기 후 "아구에로가 알라베스와 경기 도중 가슴에 불편함을 느꼈고, 심장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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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베테랑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33)가 경기 중 호흡 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구에로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라베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호흡 곤란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전반 38분 아구에로가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아구에로는 필리페 쿠티뉴와 교체됐고,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경기 후 "아구에로가 알라베스와 경기 도중 가슴에 불편함을 느꼈고, 심장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사무엘 마스덴 ESPN 기자는 "아구에로의 심장 수치는 정상보다 높았다"며 "현재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아구에로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다.
아구에로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리그 9라운드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지난 25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선 데뷔골을 넣었고, 라요 바에카노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하고 세르히 바르후안 임시 감독 체제로 이날 알라베스와 경기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1-1로 비겼다. 후반 4분 멤피스 데파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7분 루이스 리오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3경기 1무 2패 부진을 끊지 못하고 승점 16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8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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