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vs 홍성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윤성(의정부시청)과 홍성찬(세종시청)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정윤성과 홍성찬은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다툰다.
10월 30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3번 시드 정윤성(의정부시청)이 1번 시드 남지성(세종시청)을 7-6(6) 2-6 6-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윤성(의정부시청)과 홍성찬(세종시청)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정윤성과 홍성찬은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다툰다.
10월 30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3번 시드 정윤성(의정부시청)이 1번 시드 남지성(세종시청)을 7-6(6) 2-6 6-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윤성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3-6으로 세트 포인트 위기에 몰렸다가 8-6으로 뒤집으며 승기를 가져갔다. 2세트를 내준 정윤성은 3세트에서 체력적으로 지친 남지성의 실수가 나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정윤성은 “한살 형인 홍성찬과는 주니어 때 여러번 붙었으나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이번엔 꼭 이겨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4번 시드 홍성찬(세종시청)은 5번 시드 신산희(국군체육부대)를 6-3 6-4로 꺾고 한국선수권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앞서 지난 2017년과 2019년 이 대회 남자단식 패권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단식에서는 김다빈(한국도로공사)과 예효정(고양시청)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2번 시드 김다빈은 4강전에서 실업 1년차 위휘원(의정부시청)의 돌풍을 6-3 7-6(10)으로 잠재우고 결승에 올랐으며 예효정(고양시청)은 1번 시드 박소현(성남시청)을 맞아 1세트를 내주는 등 고전했으나, 박소현이 2세트 1-2 상황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기권승을 거두었다.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홍성찬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1년+스타 매치포인트 30캔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만9천원에 1년 구독과 케이세다 스트링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