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효슈팅 0개' 솔샤르 "데헤아 막을 것 1도 없더라" 의기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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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전 완승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의기양양하며 이렇게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이 홈 경기에서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건 2013년 12월 리버풀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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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데헤아 선방할 것 하나도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전 완승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의기양양하며 이렇게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무엇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앞세운 토트넘 공격진을 완전히 틀어막은 승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공격진에 유효 슈팅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이 홈 경기에서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건 2013년 12월 리버풀전 이후 처음이다.
솔샤르 감독은 "3-0으로 이기고, 공을 우리 골문에서 멀리할 수 있다면 당연히 기쁜 일"이라며 "데 헤아는 선방을 할 것도 없었다. 축구를 하다 보면 우리의 것일 수 있고 반대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 공격진을 봉쇄한 원동력 중 하나는 라파엘 바란이다. 지난 3일 에버턴전 이후 리그 복귀전을 치른 바란은 3백을 이끌며 클린 시트에 이바지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린 이번주에 열심히 훈련했고 선수들은 훌륭했으며, 그것이 점수판에 나타났다"며 "바란은 최고 선수다. 경기를 잘 읽는다. 빠르고 경험 있다. 그의 복귀는 우리에게 큰 힘"이라고칭찬했다.
이어 선제골과 함께 두 번째 골을 돕고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크리스티아 호날두에 대해선 "첫 번째 골이 핵심이었다. 훌륭한 골이었다. 페르난데스의 엄청난 패스였으며 호날두는 최고다. 호날두는 한 골을 놓치더라도 다음 골에 집중한다"며 "에딘손 카바니와 호날두의 경험은 방대하다. 우린 그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리버풀과 지난 경기에서 0-5으로 완패하고 4경기 무승에 빠져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승리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 달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고 3일 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시티와 더비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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