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싼 펩, "맨유에선 승리도 패배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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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힘든 시기를 겪는 라이벌 팀의 수장을 감쌌다.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대두되는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도자의 고충을 이해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솔샤르 감독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확신한다. 이는 비밀이 아니다"라며 모든 걸 다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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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힘든 시기를 겪는 라이벌 팀의 수장을 감쌌다.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맨유는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다. 특히 지난 라운드 리버풀과의 안방 경기에서는 충격의 0-5 대패를 당했다.
앞으로의 일정도 험난하다. 토트넘 홋스퍼를 시작으로 맨시티, 왓포드, 첼시, 아스널을 연달아 만난다. 이 사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소화해야 한다.
자연스레 솔샤르 감독의 입지도 급격히 좁아졌다. 구단 레전드 출신으로 많은 지원과 신뢰를 보냈지만 걸맞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대두되는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도자의 고충을 이해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에선 모든 일이 2배다. 그들은 리버풀처럼 오랫동안 큰 영향력을 미쳐왔다. 이럴 땐 승리도 2배, 패배도 2배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나쁜 결과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결과가 안 좋으면 나도 마찬가지다. 모든 감독이 그렇다. 맨유의 기대치가 높기에 이겨야만 한다”라며 감독들의 숙명을 말했다.
무엇보다 성과가 중요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맨시티를 이끄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감하는 바가 컸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부임했을 때 이겨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러지 못했다면 이 자리에는 다른 감독이 있었을 것이다”라며 자신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솔샤르 감독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확신한다. 이는 비밀이 아니다”라며 모든 걸 다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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