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쐐기 3점포' 오리온, 2위 도약..모비스는 꼴찌 탈출
보도국 2021. 10. 31. 06:08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접전 끝에 승리하며 공동 2위로 나섰습니다.
오리온은 잠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두 점 차로 쫓기던 경기 종료 27초 전 이대성의 쐐기 3점포에 힘입어 삼성을 81대76으로 꺾었습니다.
이대성이 12점, 이승현이 양 팀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오리온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최하위였던 모비스는 9위 LG에 80대 69로 승리해 순위를 맞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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