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부진' 케인, 지난 시즌에 비해 압도적 부진.."토트넘 팬에 야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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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시즌 기점 7골 10도움, 그리고 2021-202시즌 10라운드 기점 1골 1도움.
토트넘은 3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3로 패했다.
단적인 예로 해리 케인은 지난 2020-2021시즌 10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선두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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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2020-2021 시즌 기점 7골 10도움, 그리고 2021-202시즌 10라운드 기점 1골 1도움.
토트넘은 3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3로 패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17(5승 2무 3패)를 마크했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15(5승 5패)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 0-1 패배에 이어 맨유와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2연패 위기에 빠졌다.
토트넘은 케인-모우라-손흥민으로 선발 공격진을 형성했지만 맨유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도 때리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비판을 받은 것은 케인.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이적을 강행했으나 실패한 이후로 토트넘 팬들의 비판을 받곤 했다.
거기다 경기력까지 최악이니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케인의 민심은 계속 추락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케인은 마음이라도 떠난듯이 지난해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적인 예로 해리 케인은 지난 2020-2021시즌 10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선두에 위치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케인은 10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자연스럽게 케인이 부진하자 토트넘의 공격 역시 가라앉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경기 후 분노한 토트넘 팬들은 케인에게 야유를 보냈다"라면서 그에 대한 흉흉한 민심을 실감케 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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