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체프,1회 서브미션 9연승. 댄 후커 무기력하게 항복-UFC라이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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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이었다.
이슬람 마카체프가 경기 시작과 함께 댄 후커를 잡고 들어가 1회에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미카체프(사진)는 31일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UFC267 라이트급 경기에서 1회 시작하자마자 댄 후커를 쓰러뜨린 후 계속 밀어붙여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후커가 빠져나오기 위해 애를 썼지만 마카체프의 사슬에서 벗어 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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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이었다. 이슬람 마카체프가 경기 시작과 함께 댄 후커를 잡고 들어가 1회에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댄 후커는 그래도 라이트급 6위의 실력자였지만 꼼짝하지 못했다.
미카체프(사진)는 31일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UFC267 라이트급 경기에서 1회 시작하자마자 댄 후커를 쓰러뜨린 후 계속 밀어붙여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1회 2분 25초였다.
마카체프는 UFC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위 랭커들을 강력하게 압박했다.
댄 후커는 발길질 한 번 밖에 해보지 못했다. 킥을 시도하려다 낮게 들어오는 마카체프에게 발이 잡혀 깔린 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댄 후커는 연패 후 승리를 거둬 재기를 노렸지만 충격적인 1회 서브미션 패로 상승 길이 매우 어려워졌다.
강한 암바였다. 후커가 빠져나오기 위해 애를 썼지만 마카체프의 사슬에서 벗어 날 수 없었다.
엉긴 상태에서 초크 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뺐고 다리를 풀려고 노력했으나 마카체프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팔을 압박했다. 버티다간 부러질 정도였다.
마카체프는 어릴적부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같이 자란 오랜 친구. 하빕이 그의 앞길 개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하빕의 아버지로부터 삼보와 레슬링을 연마했다.
후커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대체 선수로 1개월여만에 옥타곤에 올랐지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함으로써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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