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토트넘 누누 "노력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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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감독이 패배 후 입을 열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형편없는 경기력이다. 많은 말이 필요 없다. 우리는 잘하지 못했다. 맨유가 더 강했다"고 말했다.
누누 감독은 "우리는 형편없는 방식으로 실점했고 볼을 잃었고 역습을 내줬다. 우리는 그들을 부술 수 없었다. 그들은 조직적이었다"며 "마무리 패스가 전혀 없었고 마무리도 없었다. 경기력이 나빴다"며 경기 내용을 종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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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누누 감독이 패배 후 입을 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토트넘은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남기지 못한 채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계속된 부진으로 비판을 받아온 누누 감독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형편없는 경기력이다. 많은 말이 필요 없다. 우리는 잘하지 못했다. 맨유가 더 강했다"고 말했다.
누누 감독은 "우리는 형편없는 방식으로 실점했고 볼을 잃었고 역습을 내줬다. 우리는 그들을 부술 수 없었다. 그들은 조직적이었다"며 "마무리 패스가 전혀 없었고 마무리도 없었다. 경기력이 나빴다"며 경기 내용을 종합했다.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해서는 "노력하면서 선수들을 지지하고 문제를 찾는 것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우리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누누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최고를 끌어내야 한다. 해리 케인에게만 집중할 게 아니다. 우리는 그들을 지지하고 돕고 그들이 오늘보다 더 나을 수 있다고 믿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 팬들의 야유가 쏟아지는 환경에 대해서는 "우리는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다. 축구의 일부분이다. 팬들은 우리가 못할 때 고통받는다. 그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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