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AS 맹활약' 호날두, 토트넘전 KOTM 선정 [오피셜]
2021. 10. 31. 03:3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호날두가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호날두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호날두는 전반 38분 페르난데스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19분에는 침투패스로 카바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25분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토트넘전을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경기 후 호날두를 킹오브더매치(KOTM)로 선정해 발표했다. 호날두는 3만4000명이 넘게 참여한 팬투표에서 80.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호날두는 토트넘전 맹활약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맨유는 토트넘전 승리와 함께 리버풀전 0-5 참패의 충격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하며 5승2무3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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