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10G 무패 이어갔지만..'2-0→2-2' 리버풀, 브라이튼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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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아쉽게 비겼다.
리버풀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브라이튼과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후 10경기 무패(6승 4무, 승점 22)를 이어간 리버풀이지만, 1위 첼시(승점 25)와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나비 케이타의 부상으로 전반 20분 만에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카드를 꺼낸 리버풀이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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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리버풀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아쉽게 비겼다.
리버풀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브라이튼과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후 10경기 무패(6승 4무, 승점 22)를 이어간 리버풀이지만, 1위 첼시(승점 25)와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를 공격에 세운 리버풀은 초반부터 브라이튼을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4분 살라의 패스에 이은 조던 헨더슨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경기도 쉽게 풀어갔다.
나비 케이타의 부상으로 전반 20분 만에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카드를 꺼낸 리버풀이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24분 마네가 추가골로 리버풀은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불안한 기류는 전반 막판부터 흐르기 시작했다. 전반 41분 에녹 음웨푸의 환상적인 골이 터지며, 2-1 스코어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엔 추가 실점도 이어졌다. 후반 20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문전에서 침착함을 보이며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2-2 동점.
리버풀은 후반 33분 지오구 조타, 후반 43분 미나미노 타쿠미를 차례로 투입해 막판 승부수를 띄었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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