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라포르트 퇴장' 맨시티, 팰리스에 0-2 패..토트넘전 이후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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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릭 라포르트 퇴장 속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충격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패했다.
맨시티는 1명이 없는 상황에서 팰리스와 대등한 흐름을 가져갔다.
팰리스 공격이 강화됐으나 맨시티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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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이메릭 라포르트 퇴장 속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충격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8월 16일 1라운드 토트넘 훗스퍼전 이후 76일 만에 리그에서 패배를 맛봤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그릴리쉬, 포든, 제주스, 더 브라위너, 로드리, 실바, 칸셀루, 라포르트,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팰리스는 자하, 에두아르, 아예우, 맥아더, 쿠야테, 갤러거, 미첼, 구에히, 안데르손, 워드, 과이타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제골은 팰리스 쪽에서 나왔다. 전반 6분 갤러거 패스를 자하가 마무리하며 팰리스가 앞서갔다. 리드를 내준 맨시티는 일방적 공세를 날렸다. 라인을 완전히 끌어올려 공격에 집중했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팰리스 육탄 수비에 연이어 좌절하기도 했다. 전반 20분 칸셀루가 날린 회심의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전반 25분 연계 속 나온 그릴리쉬 슈팅은 팰리스 수비에 막혔다.
맨시티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페널티 박스에 최대한 많은 숫자를 배치해 팰리스 수비 파괴를 노렸으나 좀처럼 유의미한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설상가상 전반 추가시간 라포르트가 자하 저지를 위해 반칙을 범했는데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로 판단해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 수적 열세에 몰렸다. 전반은 팰리스의 1-0 리드 속에서 끝이 났다.
맨시티는 1명이 없는 상황에서 팰리스와 대등한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 4분 로드리가 슈팅을 보냈으나 빗나갔다. 후반 11분 그릴리쉬 슈팅은 팰리스 수비에 막혔다. 후반 13분 제주스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15분 포든의 감각적인 크로스를 제주스가 마무리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팰리스는 벤테케를 투입해 최전방에 힘을 실었다. 팰리스 공격이 강화됐으나 맨시티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1분 칸셀루, 후반 24분 제주스가 연속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팰리스는 후반 31분 갤러거가 돌파 후 슈팅을 만들었다. 하지만 에데르송 선방에 좌절했다.
맨시티는 후반 33분 마레즈, 스털링을 넣어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43분 갤러거에게 추가 실점을 헌납했다. 결국 경기는 팰리스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맨체스터 시티(0) : -
크리스탈 팰리스(2) : 자하(전반 6분), 갤러거(후반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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